김천시 새마을회 직공장협의회(회장 이춘근)는 최근 새마을정신 계승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한 활동으로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일대에서 견학 및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경북 청도군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하며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창시 배경, 발전 과정 등을 살펴보며, 공동체 정신과 자조·자립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되새겼다. 기념관 견학과 함께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계승 방향과 지역사회에서의 실천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장소를 옮겨 사천시에서는 회원 간의 단합대회가 진행되었다. 단합대회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새마을회원들 간의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은 심신의 재충전과 함께 단결된 조직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김천시 새마을회는 환경정화, 복지 증진, 재난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