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친구들! ‘온학교’로 모두 모여라!
- 실시간 수업 등 겨울방학 중 학습 지원을 위한 초등 학습 플랫폼 운영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겨울방학 1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온학교.com’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온학교.com’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와 겨울방학 중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초등 학습 플랫폼이다.
학년말-겨울방학-새 학년으로 이어지는 교육취약 시기에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연속성 있는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해 모든 학생의 해당 학년 성취기준 달성을 지원하고 새 학년 학습활동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모바일로도 접속 가능하다.
‘온학교.com’은 지난 한 해 학습한 내용을 한 달 동안 꼼꼼하게 되돌아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년별로 1일 1회 실시간 수업과 콘텐츠 및 과제 활동 중심인 자기 주도 학습으로 운영된다. 자기 주도 학습의 경우 1~2학년은 2차시, 3~4학년은 3차시, 5~6학년은 4차시로 구성했다.
실시간 수업은 수업선도교사와 수업연구교사 등 경북교육청에서 인증한 수업 전문가 선생님들이 오전 11시부터 40분 내외로 운영한다.
자기 주도적 학습은 지난해 전국에서 많이 활용했던 EBS 방송 활용 원격수업 학습 꾸러미를 제작한 교사들이 주축이 돼 콘텐츠와 과제를 제작한다.
‘온학교.com’은 패들렛1) 과 구글 사이트 설문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 피드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일 우수 학생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4일 운영 첫날 타시도 학생들을 포함해 7,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았으며 많은 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다음 주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음 학년을 올라가기 전 해당 학년에서 학습할 내용을 한 번 더 꼼꼼하게 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학년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습자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