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11대 사)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장 선출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회장 도재모, 부회장 김계영.오태석 후보가 당선되어 3년간 김천미술협회를 이끌게 되었다.
11대 한국미술협회 김천지부 회장 도재모. 부회장 김계영.오태석 당선자들
이날 코로나19로 사상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야외에서 투표가 진행되었다.
야외에서 투표실시 |
도재모 당선자는 “ 저희들을 믿고 지지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회장으로 당선된 김계영 . 오태석과 함께 앞으로 3년간 공약대로 김천미술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라고 당선 인사를 했다.
당선자의 공약으로는 ‘활기찬 에너지로 김천미술협회의 예산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미술기획사업으로 회원 일자리 창출, 관공서.공공기관에 작은 갤러리 활성화, 각 종 국제규모의 기획전시와 김천비엔날레 미술축제, 미술인의 날 제정과 김천미술사 발간 등 굵직한 공약을 제시하였다.
김천미협 지부장 당선인증서 전달 |
도재모 당선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공예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전통공예대전 대상. 경상북도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상북도미술대전 운영.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와 대한민국전통공예협회 도자분과 위원장이며 김천에서 단산도예를 운영하고 있다.
당선자 도재모 작 |
부회장 김계영 당선자는 효성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수많은 단체전과 초대전에 출품한 경력자로 김천미협 창립 맴버로서 커다란 공헌을 해 왔으며, 또한 부회장 오태석 당선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캐나다작가전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각 종 국내 공모전에 다수의 수상과 각 종 단체전.개인전 등 수많은 전시 경력자로 김천 수채화의 대가로 정평 나있다.
당선자 김계영 작 |
한편 현 10대 김천지부장 엄태진 회장은 이번 재선의 결과에 승복하고 “ 저를 지지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당선된 11대 임원진에게 역량을 모아 주시고 김천미술협회가 시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협회로 시민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축하해 줬다.
당선자 오태석 작 |
김천미술협회는 1991년 창립해 2021년 올 해가 31주년으로 초창기 불모지였던 김천지역에 해가 거듭 될수록 많은 회원(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디자인. 기타공예 등 ) 들로 구성되어 정기전을 꾸준히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예술세계로 안내하고, 지역 예술 정서순화는 물론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켜 시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중 미술에 힘써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