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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특기적성교육 지원비 인상 및 다양한 방과후학급 개설 유도하기 위해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를 지난해 월 10만 원에서 2만원 인상한 월 12만 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은 장애 특성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서비스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기·적성 능력을 신장하기 위함이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장애 특성을 반영하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해 주기 위해 교내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와 교외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의 방과후교실 운영비와 토요방과후교실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애학생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외 방과후 특기·적성수업 신청자는 지난해 도입한 ‘경북 i짱짱카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북 i짱짱카드’는 경북교육청이 도입한 바우처 카드의 명칭으로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 도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행복한 특수교육실현을 위해서 맞춤형 방과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올해 인상된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비가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 신장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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