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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벚꽃길을 조성하신 (고) 이창원이장을 기리며...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1.03.27 15:43 수정 2021.03.30 20:47

특히 출향인들의 마음을 모아 1700미터에 이르는 왕벚꽃나무를 식재해 마을의 명소로 만들었다.
벚꽃이 필때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어른이 그분이다.

  



2000년  3월 연명리에 1700미터 벚꽃길을  조성하신 (고) 이창원이장을  기리며

  

913번 지방도에  위치한 연명리는과거 면소재지로 300명 가까운 인구가  살았던 큰 마을 이었다.

진주강씨. 영천이씨.김녕 김씨.화순최씨.인동장씨가씨족을 이루며 과수농사를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전형적인 농촌마을 이다.


이창원 이장은젊어서 부터 마을일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아마을길 넓히기.농로확장.지붕개량을 비롯한 대대적 마을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쏟았고특히 출향인들의 마음을 모아  1700미터에 이르는왕벚꽃나무를 식재해  마을의 명소로 만들었다.


벚꽃이 필때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어른이 그분이다.3년전 세상을 떠나셨는데  이장협의회장도 하셨고김천 시민상도 수상하셨던 큰 어른이셨다.

 

왕벚나무길



식수기념비
후원자 이름

마을 입구


연명리 장승

거북 비석받침과  이수
서낭당 돌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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