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일보에 보도된 “1,000억원을 들여 농산물유통타운 설립을 반대”라는 기사에 대한 김천시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현재 우리지역의 농산물은 생산량의 80%이상이 관내 농협을 통하여 전국 도매시장으로 계통출하에 의존하고 일부 농산물만 유통시스템을 통하여 출하되고 있어 농산물유통기능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또한, 농산물 품위에 따른 규격이 없고 크기, 당도 등이 제각각으로 출하하고 있어 김천농산물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잃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실정으로 그 대안으로 규모화•체계화된 유통시스템이 요구되어 농산물종합유통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계획에 따른 타당성 용역결과 사업부지 미확정으로 부지매입비용을 제외한 886억 정도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용역결과가 나왔다.
용역에 따른 세부사업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농산물도매시장(공판장)이전, 전송물류센터, 농업서비스센터(농기계수리, 농자재판매소 등), 푸드 체험공간,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푸드테크 창업지원센터, 실내스포츠센터, 푸드 가공 및 공방, 체험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나,
김천시에서는 2019년도 실시한 타당성 용역의 결과물을 참고로 할 사항이지 그대로 추진 할 계획은 없다.
2021년 현재까지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과 관련하여 추진사항은 부지위치 선정 준비 등 장기계획으로 준비중인 단계로 1,000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은 아니다. 특히 수영장의 건립은 전혀 추진 할 계획이 없다.
용역결과 중 농업소득과 직결되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2025년까지 국•도비 지원사업의 매칭이 가능한 사업인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공공유형:150억), 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100억),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30억) 등 280억원(국비 131억, 도비 41억, 시비 96억, 자부담 12억)정도가 소요 될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을 공모를 통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있고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건의한 바 있다.
농산물종합유통타운은 대형유통업체와 대도시 도매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유통구조에 대응하여 우리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농상생, 농산물 유통구조의 변화, 먹거리 문화의 발전을 통한 지역농업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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