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김천시청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에서는 당일 동료 직원 및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하고 2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5월 2일 긴급 청사 소독을 실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본청 직원 전원에 대하여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오후 본청 서무팀장 긴급 회의를 열고 본청 전 직원 및 증세가 있는 가족에 대한 검사 확인과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직접 확인하여 혹시라도 있을 사태에 엄중히 대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천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일부 폐쇄 및 임시휴관 조치하였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수칙 위반 여부 점검,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연기, 직원 정례조회 및 불요불급한 행사 취소, 대면회의 최소화 및 관외 출장을 자제하는 등 최근 위기 상황을 감안해 전 행정력을 결집시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본청 전 직원에 대한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 방역 조치로 시청을 방문하는 일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쳬계적인 방역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