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코로나 관련 대기 차량 및 대기자 |
김천시의 코로나 대량 확산이 심상치 않다. 신음동과 스포츠타운 인근에는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차량이 몰리면서 교통체증을 유발되고 있으며 우중 임에도 긴 대기열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마치 김천시가 코로나 확산의 중심에 있는 모양새이며 매일 대량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 검사를 위한 대기행렬 |
김천시 인근의 지역들도 긴장하며 김천의 코로나 대량확산을 예의주시 하고 있으며 구미나 상주 문경 등 인근 지역의 대학들도 김천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 검사 후에 등교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시민들은 이런 코로나 확산의 배경에 김천시의 안일한 태도를 비난하고 있으며 봉사단체 500명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자제 요구에도 불구하고 시장배 족구대회 등의 각종 행사들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아야 할 김천시가 오히려 각종 행사의 개최를 추진하거나 방조하면서 코로나 방역의 통제 능력을 상실하고 스스로 코로나 방역의 구멍을 뚫은 모양새를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스포츠타운 주차장내 코로나 관련 차량들과 대기행렬 |
김천시는 연일 대책회의와 함께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방비책으로 내놓은 것은 행정력을 동원한 강력한 처벌을 하겠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며 이 또한 원인의 제공자가 책임을 마치 시민과 자영업자에게 전가할려는 것 같다며
우선적으로 모범을 보여야 할 사회 지도층들은 정작 자기들은 방역수칙 준수라는 명분을 만들어 각종 행사의 추진이나 참석 등을 하면서, 시민들에게는 강력하게 처벌하고 통제하겠다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는 편파적 행정을 한다며 일부시민들은 반발하고 있는 모양새이다.
김천시 보건소 앞 검사를 위한 대기행렬 |
지금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오랜 감염병의 확산으로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어려움의 가중으로 존립의 갈림길에 서있다. 보건요원들의 피로도도 한계점에 봉착했으며 현재의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자체의 방역능력만으로 부족하고 외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이를 신속히 요청해서라도 장기간 방역 대응에 완벽하게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불요불급한 사업은 뒤로 미루더라도 가용할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사태의 해결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하며 현재의 사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 김천이 코로나 확산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하루 빨리 씻어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