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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슈보도

김천시장의 코로나 불감증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1.07.21 20:16 수정 2021.07.22 13:43

김충섭 김천시장은 7월 18일 오후, 모 산악회의 하계 야유회 자리에 참석 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회원들과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동으로 누구보다도 모범을 보여야 할 지자체장으로써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노래방기계까지 준비된 술판에 참석한 것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조차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내로남불의 행태라며 많은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19일부터 비수도권 4인 이상 집합금지가 시행되는 전날인 7월 18일경, 경북 지역의 모 지자체장이 모 산악회 야유회 모임에 참석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7월 18일 오후, 모 산악회의 하계 야유회 자리에 참석 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회원들과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동으로 누구보다도 모범을 보여야 할 지자체장으로써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채 노래방기계까지 준비된 술판에 참석한 것은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조차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내로남불의 행태라며 많은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김천시는 2021년 5월 28일 경 지역내 코로나의 급속 확산 당시 시민들에게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코로나19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행정처분과 과태료 적용 그리고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발표하였고 다수의 시민들을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시민 A씨는 ‘자기는 괜찮고 남은 안된다는 특권의식이며 자영업자의 60%가 폐업을 고민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인데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할 생각은 안하고, 코로나 재확산을 우려하며 집합금지와 음주가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해야 할 김천시장이 노래방 기계까지 준비한 술판에 참석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제발 그럴 시간에 시민들과 김천시를 위해 제대로 된 고민과 노력을 보여 달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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