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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슈보도

김천 공론장 설치를 위한 준비 모임 열려.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1.08.11 13:19 수정 2021.08.11 17:11

- 자신들의 삶을 주체적으로 다루고, 민주주의 절차에 따라 주민들이 충분히 논의할 공간 필요
- (사)한국공론포럼과 한국YMCA연맹, 산업폐기물 제도개선을 위한 공론장 진행중
- 전국적인 주민공론장 조례 제정 운동


한국공론포럼 창립총회(2019년) 모습

 

 

2021년 8월 10일 김천지역 주민공론장 운동 준비 모임이 있었다.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대표의 온라인 인사와 함께 이기락 YMCA 사무총장의 모두발언과 최현정 준비위원의 김천지역 주민공론장 운동 실천과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기락 YMCA 사무총장은 주민들이 자신들의 삶을 주체적으로 다룰 논의 공간의 필요성을 말하며 의회와 행정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주민들이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정책 결정은 물론, 민민갈등· 민관갈등의 협의점을 찾아가도록 해야 한다 했다.  주민공론장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민 역량 또한 강화된다면 김천의 실질적인 주민 자치 실현의 가능성을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공론장에 대해 많은 분들이 같이 알고 준비하였으면 하였다.


한국공론포럼은 공론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며,  국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갈등해결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회등록단체로 최근에는 고창소각장, 당진산업폐기물매립장 공론장 외 다수의 문제에 함께했다.


현재 한국공론포럼은 한국YMCA연맹과 산업폐기물 제도개선을 위한 공론장을 귄역별로 하여 연말까지 국회에 제도개선안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있다. 


 

준비위는  김천 주민공론장 운동을 위해 춘천, 부산, 광주, 당진, 대구, 안동, 연천, 충주 등 타 지역과 함께 동시에 조례 제정 운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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