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님!
그동안 3년이란 임기 동안 뭘 그렇게 잘했습니까?
노곡에 집단 암 발생이 사드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던데 그냥 계속 방치하실겁니까?
시민의 대표라면 중앙정부 찾아가서 환경평가를 요구하든가 뭔가 암 발병에 대한 원인을 찾아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야 하지 않습니까?
시장 임기 동안 전임 시장때 만든 공단부지에 기업 유치한 것 말고 뭘 잘했습니까? 매번 무슨 문제만 생기면 전임 탓 하던데 그럼 공단에 기업 들어오는 것도 전임 덕이라고 해야 하지 않습니까?
구미에 KTX가 정차하면 승객에 따른 배분으로 김천구미역이 간이역이 되며 혁신도시가 위축될텐데 그걸 해결했나요?
김천대학교가 문을 닫으면 젊은 청년들이 확 줄어들텐데 그걸 해결했나요?
김천시 인구가 감급하는데 그걸 해소할 방법을 찾았나요?
코로나 방역을 잘했나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됐나요?
실물경제는 위기인데 경상지출을 늘리는 공무직 채용, 상무축구단, 각종 공원 건립 등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행위도 이해가 가질 않구요.
18~20년까지 공무직을 근 200명 가까히 뽑아놓고 또 재단 공단 등을 만들어서 방만한 운영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시의 재정이 마중물이 되어 민간경기가 활성화되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실물경기와 고용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그걸 그렇게 방만하게 낭비하면 무슨 돈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습니까?
돈이나 사업을 주면 고맙다고 주는 상 같은것 말고 확실하게 잘한것 시민들이 믿고 따를수 있도록 확실한 희망을 시민들에게 보여주세요.
본인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이나 하라고, 이쪽 저쪽 쫒아다니며 봉사활동이나 하라고 시장님 뽑은것 아닙니다. 김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을 위해 뭔가 확실한 것을 보여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독자자유기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