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김천이슈보도

김천시민, 시장 교체 요구 압도적으로 높아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2.04.03 13:09 수정 2022.05.04 17:04

김천시장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여론(52.1%)이 바꾸지 말자는 여론(30.5%)보다 높았다.

김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천시민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따르면 3월 31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김천시장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52.1%로 교체를 반대한다는 여론 30.5% 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제 1 선거구인 아포읍 농소읍, 남면, 율곡동, 개령면, 감문면, 어모면, 감천면, 조마면, 자산동, 지좌동에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51.4% 반대한다는 여론이 31.2%이며, 제 2 선거구인 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평화남산동, 양금동, 대곡동, 대신동에서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52.8% 반대한다는 여론이 29.8%로 두 선거구 모두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월등히 높았으나 제 2 선거구가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더 높았다.


연령층으로는 전 연령층에서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교체를 반대한다는 여론보다 높았으나 60대 이상 층에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바꿔야한다는 여론이 56.2%로 교체를 반대한다는 여론 28.8%보다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교체를 찬성한다는 여론이 53.8%로, 남성의 50.4%보다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의견을 말해 달라는 요구에 한 시민은 '청렴도는 최하위권에 말로는 행복이라고 하지만 더 나빠진 시민들의 어려운 삶에 대해 시민들도 불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불공정한 측근 채용비리 의혹부터 정작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문제는 등한시 한 채 당장 불요불급한 공원 등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소모성 사업과 각종 유해. 기피업체들을 인허가 해주는 김천시의 민심과 동떨어진 행정에 대해 주변 사람들도 불만이 많다며 이번엔 자신도 무조건 바꿔야 한다고 했다'고 말하였다.

 


이번 조사는 95%의 신뢰율과 +-4.3% 의 오차율로 측정되었다.



저작권자 김천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