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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슈보도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 여론조작 행위 및 유포자 강력대응 하겠다.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2.04.07 10:51 수정 2022.04.07 11:50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허위로 여론조사 수치를 조작 및 공표한 언론사와 모 특정인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유포자들을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이창재 후보가 허위로 여론조사 수치를 조작 및 공표한 언론사와 모 특정인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유포자들을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

이창재 예비후보는 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6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4월 2일 내외경제TV와 새김천신문사가 여론조사 기관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실제 중앙선관위에 공시된 내용과 다르게 조작하여 발표 하였으며, 이 조작된 내용을 모 특정후보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최 모씨 등이 조직적으로 약 30여개의 밴드 및 블로거와 페이스북 등에 게재하였고  이는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구시대적인 파렴치한 행위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공식적인 고발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창재 김천시장 예비후보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1

기자회견문 2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창재 예비후보입니다.

 

저는 그동안 정치 신인으로서 깨끗한 선거, 공정한 선거를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언론과 유착하여 여론조사를 조작한 정황이 나타나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개탄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4월 2일 NBN(내외경제TV)과 새김천신문사가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 4월 4일 20시 19분 NBN은 이번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중앙선관위에 공시된 자료와 달리 저와 일부 후보에게 불리하도록 조작하여 홈페이지에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4월 5일 23시 08분에서야 수정된 자료를 홈페이지에 다시 올렸습니다.

 

조작된 기사가 수정되기 전인 4월 5일 15시부터 네이버 밴드 필명 최모씨가 조직적으로 30여 개의 다른 밴드나 블로그에 조작된 기사를 퍼날랐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9시 에서야 조작된 여론조사 기사를 삭제하지 않고, 단순히 NBN에서 수정한 기사를 다시 퍼날랐습니다.

 

선관위를 비롯한 수사 기관에서 의도적으로 퍼나른 최모씨의 아이디를 추적해 평소 이번 선거에 지지성향을 파악한다면, 누가 이를 설계하고, 지시했는지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반드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주위에서 배후로 의심되는 분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저 스스로도 짐작이 가는 바가 있지만, 더 이상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 조작을 뒤에서 지시하고, 이를 이용해 홍보한 후보 측에서 제 이야기를 듣고, 보고 계신다면 “이번 선거 포기 하십시오.”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음모와 조작을 일삼는 이런 구시대적인 파렴치한 행위에 속을 만큼 우리 김천시민들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불순한 여론조작 행위는 김천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결코 시민들께서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성숙한 김천시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기자회견 후에 제 명예가 훼손 된 이번 사건에 대해 선관위와 경찰에 공식적으로 고발조치 하겠습니다.

 

끝으로, 저는 이런 비열하고 구태의연한 공작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김천시민만 바라보고 페어플레이를 통한 깨끗한 선거로 시민 여러분들의 정정당당한 선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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