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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슈보도

김천시장은 즉시 사퇴해야 한다.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4.02.10 11:46 수정 2024.02.13 08:42

-응답자 4명 중 약 3명 정도는 김천시장 당장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
-리더 답게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댓글도.

김천시민방 밴드에서 2024년 2월 10일 오전 8시 53분부터 2024년 2월 12일 23:59분까지 진행한 구속되었던 김천시장이 1심 선고에서 집행유예로 업무 복귀한 것과 관련해 직무 수행과 관련해 남은 임기를 보장해야 하는지, 당장 사퇴를 해야 하는지를 묻는 투표에서 김천시장은 즉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약 71.889%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참여자 217명 중 156명이 시장직을 즉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에 투표를 했고 확정될 때까지 직무를 봐야 한다는 의견에 투표한 인원은 61명에 불과했다. 

 

본인의 양심이 행동으로 표출 될겁니다(닉네임: 공사), 5개월 대법까지 가면 다음시장선거 하면 시민혈세만 낭비 바로 사직서 내고 김천시민 죄송합니다 하고 석고대제해야합니다(닉네임: 김천시민 박종배), 김천시장으로서 본인이 한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자질문제인 것을(닉네임: ok~), 미련갖지말고 복수도하지말며 오직 김천시민을 위한길이 무엇인지 연휴동안 장고하여 결정...(닉네임: 율곡1번지), 하루속히 시민들 앞에 석고대좌하여 사죄 하구서 직을 내려나야 한다고 봅니다(닉네임: 깡다구) 등 시장이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지만, 무죄추정의 원칙 이라나 머라나 머 이런거 있잖아요 확정 될때까지는 무죄다 그러니까 상급 법원에서 판결 날때까지 기다려 봅시다. 상급 법원에서는 어떻게 판단할지 모르니까요(닉네임: 걸뱅이들아 말걸지마) 같은 의견도 있었다.

 

현재 참여자치 김천시민방 밴드는 2020년 3월 1일 개시하였으며 현재 10,199 여명(2024년 2월 13일 07:00 기준)의 가입자가 활동하는 김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밴드로는 가입자 및 열독률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설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명절선물을 돌린 혐의로 구속된 김천시장이 1심 판결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받고 다시 직무에 복귀했습니다만 항소심 재판이 기다리고 있고 증거가 명확해 유죄가 기정사실화 된다는 의견이 주류이고 임기는 길어봤자 5~6개월로 한시적일 것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김천시민 1800여명의 과태료와 공직자 수십명이 피해를 입은 초유의 사태를 만든 이런 시장이 다시 직무에 복귀하여 일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혹자는 명예를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맞다고 하고 혹자는 더 망치기 전에 업무를 못하도록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주장을 합니다.

김천 시민 여러분들의 생각을 물어봅니다. 본 설문은 1답, 무기명으로 2월 12일 자정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시장직을 즉시 사퇴해야 한다.

 

2. 확정될 때까지 직무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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