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이 끝났다.
김천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송언석 의원이 당선되면서 지역을 위한 1번 주자는 정해졌다.
총선이 끝나자 지역 정가에서는 벌써 감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하여 구설과 추문에 휩싸여 있다는 소문이다.
지방선거가 끝나고 감투의 주인공을 선출할 즈음에 모 시의원이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금전선거에 빠질 것을 우려해 자리를 양보하여 평화로운 선출로 마무리되었는데, 지금은 또다시 돈 쓰는 풍토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잠재적 대항마를 견제하기 위하여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언론에 제보해서 사전에 흠집 내기를 하는 등 쌍팔년도식 후진성 플레이를 자행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김천시를 대표하는 선출직이 당선 무효형을 받아 김천시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음이 불과 몇 달 전이다.
어떻게 하면 시민을 위해 노력해야 할까를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사람이 한 번도 모자라 과욕을 부리며 밥그릇 싸움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우리 시민들은 자기 밥그릇만 생각하며 정치판을 혼탁하게 하는 부도덕한 선출직을 찾아내 두 번 다시 김천을 대표하는 자리에 앉을 수 없도록 조기퇴진과 낙선을 위한 시민운동의 시발이 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본 글은 시민이 보내주신 기고문을 실어드리는 코너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