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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압수수색과 소환 그리고 구속영장 청구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4.05.23 15:55 수정 2024.05.23 16:39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사건을 보면 사건은 5월 9일에 발생을 했고 경찰은 사건 접수를 받고 음주와 운전자 바꿔치기의 혐의가 짙다는 확신이 들자 김호중을 출석시켜 음주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을  채취하여 국과수에 성분분석을 의뢰하였다.

 

그 결과 음주를 한 증거가 검출되었고 결국 음주사실을 자백하게 되었다.


매니저와 대표자를 소환하고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칩 파손 등 증거인멸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소속사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대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


검찰총장이 구속을 포함한 엄정한 수사를 표명하자 꼬리를 내리고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뒤늦은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다.


죄 지은 자가 더 당당한 현실과 반성과 자숙없이 공연을 강행하는 뻔뻔함 그리고 돈을 앞세운 거물급  변호인단의 선임을 보며 국민들의 분노와 자괴감이 극에 달하자 검찰총장 까지 나서서 여론에 화답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24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

 

공인이라 도주의 염려는 없다고 변호인단은 항변을 할 것이고 증거인멸도 더 이상 할것이 없으니, 구속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변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팬덤이라는 잘못된 소집단 이기주의에  둘러쌓여 죄지은 자들이 더 당당한 세상을 더이상 보고 싶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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