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사업을 하는 방식의 모순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통합보건타운 건설공사
대학교에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창업보육센터 부지의 매각을 내부적으로 의결을 한다.
이 부지는 김천(구)법원 자리로 김천대학교에서 공매를 통해 구입한 것이다.
김천대학교는 구조조정을 통해 회생의 길을 찾기위해 자구책으로 팔기 쉬운 상대인 김천시에 이 부지를 매각하려고 조율을 하였으나 가격의 차이로 1차 실패하고 현 시장이취임을 하고 난 이후 2차 협상을 통하여 49억에 김천시에 매각 처리 하였다.
김천대학교는 당연히 살기 위해 이 일을 추진하였으니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을 일은 없다.
문제는 매각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사람들이 선출직 의원이라는 것과 매수를 한 이 부지에 뜬금 없는 통합보건타운을 만들겠다는 사업 추진이 더 큰 문제였다.
설익은 정책을 급하게 추진하다 보니 여기 저기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기 시작을 했고 여러 반대에 부딪히게 되었는데 첫번째가 접근성과 진입로 문제 였다.
부지를 확보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입로와 접근성인데 이 곳은 뒷골목이라 진입로 확보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되어있다.
김천역 앞 화장품가게와 호박하숙 등 몇 채의 건물을 사들이는데 상당액이 투입되었다.
선출직 의원들이 특정 학연에 의해 개입된 대표적 사업의 하나로 구도심 살리기라는 명목이 더해진 커넥션 의혹이 제기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