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김천 시청의 인사가 있을 것이다.
국장.과장.계장 등 물망에 오른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새옹지마라고 할 수 있다.
좌천을 당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사회생한 케이스도 있고 재판에 연루가 되었던 사람이 승진 대상자에 들어 갔다는 소리도 들린다.
인사 규정이 애매모호해서 엄격하게 금지 사항을 적용하기 어려워 비난을 받을 인사를 강행 하더라도 강제할 마땅한 수단이 없다.
인사는 고유의 권한이라며 인사권자의 의중이 절대적으로 행사되기 때문이다.
기소되거나 재판에 회부된 사람이 승진하는 경우가 있는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인사를 하는걸 보면 인사권자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여실히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