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오후 2시경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천면 주민 박 모씨가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폭행을 행사하고 주민센터의 집기를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신고를 하러 온 감천면 주민인 박 모씨는 재해로 인한 피해 위치의 설명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주민센터의 업무용 모니터를 파손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막말과 욕설을 하는 등 약 10분간 난동을 지속하였고, 이를 제지하는 A 부면장은 손가락에 골절상, B 주무관은 팔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한다.
경찰은 현재 주민센터 내에 CCTV 영상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