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시민께서 제기하신 김천시민일보와 시민방 그리고 각종 사업 추진 의혹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참여자치 김천시민연대입니다.
본 회는 역할의 분산을 위해 각각의 사업부(언론, SNS)로 나누어 운영하고 사업 부문별 책임자를 따로 두고 있습니다.
모 독자께서 SNS상에서 제기하신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역에서 열독률이 가장 높고 회원수가 11,000명에 육박하는 시민방 밴드와 직설적이고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소식을 가장 신속하게 제공하는 김천시민일보이다 보니 여기 저기 광고를 하겠다는 분이 많이 생겼지요.
시민일보의 특성상 글이 많이 올라가진 않지만 민감하고 궁금증을 해소 시켜주는 글이 많으며 핫한 글에는 7,000~8,0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볼 때도 있으니까 광고의 효과도 많이 틀리지 않을까요?
그들 모두 자의적으로 광고를 한 것이고 절대 강요나 압박은 없었을거니 혹시라도 그런 일이 있었다면 즉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광고 수입도 년간 4~700만원 정도 였고 서버 이용료와 운영비 세금을 제외하면 1~200만원 정도 남는 것은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것으로 이미 정해져 있으니 절대 개인적으로 이익을 챙길 일은 없습니다.
당연히 김천시민연대에서 김천시민일보에 정기적으로 회계 및 회무 감사를 통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구요. 통장 출입금 내역이 간소하니 쉽게 확인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취재원 및 기자 활동에 대해선 소속원들이 거의 재능 기부나 자율적인 봉사를 기본으로 하는 것으로 하되,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경비가 부수적으로 수반되는 업무엔 약간의 필수 경비와 수고비 정도만 지급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운영상 적자가 나더라도 십시일반 얼마씩 내서 정리하기로 했으니 운영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외부에도 직접적으로 표시는 안 하지만 응원을 해주시는 후원자들도 많이 계십니다.
자기들이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을 해주니 속이 시원하다며 너무 고맙다고 시민방에서 활동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자기들의 도움이 필요하면 말을 해달라고 뭐라도 협찬이나 도움을 주고 싶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지요.
공익을 우선으로 하고 또한 개인적인 이익이 없는 이런 시스템으로 김천시민일보는 운영되기에 광고비 와는 별개로 잘못한 것이 있다면 당당하게 잘못을 지적하고 할 말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광고 와는 별개로 비판과 견제라는 언론의 기능을 한다는 말입니다. 광고비 때문에 할 말을 못한다면 그게 잘못된 언론이 아닐까요?
만약 지역의 언론들이 제 역할을 했다면 아마 김천시민일보는 생겨나지 않았을 겁니다.
돈이 많아서 홍보차량을 준비할려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차량이 필요할 것 같아서 홍보차량 또한 기획을 했었고 필요하면 부탁하라며 기금을 주시겠다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당초 계획보다 비용이나 준비할 부분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아 잠시 보류 중에 있습니다.
생수 제공은 참여자치 시민방 밴드장 님이 기획하신 것으로 시민방도 뭔가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의견을 주셨고 회원들의 회비로 모두 준비하신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