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의 좌장은 누가 보더라도 중립성이 담보 되어야 한다.
시청과 누가 봐도 밀착된 사람을 좌장으로 위촉을 한다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그 자가 S.R.F에 전문적 지식이나 식견을 가지지도 않았고 환경 관련 시민운동의 경험과 경륜을 갖추지도 않았다.
단순히 김천시 의회에 출입하는 지면 신문을 발행 언론사 중에서 컨텍을 했다는 의회의 해명도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
전권을 쥔 김천시 의회 의장의 의도가 사뭇 궁금하다.
반대 단체와 싸움을 붙이자는 의도인지 토론회 무산을 유도하는지 다분히 의도적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다.
토론회 날짜의 택일도 김천시장의 2심 선고 이후로 잡았어야 했다.
인사권자의 눈치만 보는 국장과 과장이 그것도 시장은 국장, 과장 전결이라며 건축 허가의 책임을 미루고 있는 판국에 좌장의 자격 시비와 토론회 날짜 택일도 매끄럽게 진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의장의 정치 경력과 경륜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다.
다분히 하기 싫은 토론회를 어쩔수 없이 형식적 요식행위로 진행하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김천시 의회 의장은 도덕성과 중립성.전문성을 갖춘 중립적 인사로 좌장을 교체하고 반대 단체와 주최 측의 균형을 맞춰 주어야 할 것이다.
토론회 일자 변경을 포함한 합당한 조치가 없다면 반대 단체는 토론회에 참여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