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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전.부시장 판공비 취재가 아픈 손가락?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5.04.11 10:25 수정 2025.04.11 10:38

시민의 혈세인 판공비를 사적인 부분에 사용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하고 이후로는 합당한 곳에 사용하게 하거나, 과하고 방만하게 사용했다면 혈세의 낭비를 줄이도록 하는 것도 언론의 역할.

전.부시장들의 판공비를 취재한다니 몇 분들이 밴드에서 아우성입니다.


모 후보의 30년 전 횡령사건을 가지고 온 시내를 시끄럽게 했던 인물에 대해 본인은 얼마나 깨끗하게 했는지 부시장의 판공비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겠다는데 왜들 난리일까요?


깨끗하다면 더 당당해야 하지 않을까요?


민선 7기에서 8기 사이에 재임한 부시장들의 판공비에 대해 모두 같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이 SNS에 600만원 이상 소모성 경비...했다를 확정이 아니라 추정형으로 쓰는게 맞다고 문장을 가지고도 억지를 부립니다.


부시장이 주로 식대나 선물 구입비 등으로 막대한 금액을 사용했고 이는 소모성 경비이며 한 달에 600~1000만원 가까히 매달 사용한 내역을 확인하였고 사용한 것은 사실이니 확정적으로 쓴 것인데 그걸 추정형으로 쓰라고 합니까? 모두 사실 확인된 내용이라고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또 시민의 혈세로 부시장이 판공비로 한달에 6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용할 일이 뭐가 그렇게 있을까요?

 

전부 다 식대 아니면 선물비 등이 대부분인데, 그 이유를 알아서 사적인 부분에 사용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하고 이후로는 합당한 곳에 사용하게 하거나, 과하고 방만하게 사용했다면 혈세의 낭비를 줄이도록 하는 것도 언론의 역할이 아닐까요?.


그렇게 언론의 보도자료에 억지 부릴 시간이 있다면 자기 개발에 더 신경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천시민일보는 광고비에 영혼을 파는 곳이 아니며, 김천시에 별도의 광고비를 받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김천시민일보는 수익을 추구하는 곳이 아니기에 누구보다 당당하고 잘못에 대해 더 냉철하게 채찍을 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각 신문의 편집방향은 그 언론의 운영진에서 결정하는 것이고 합당한 제언이나 충고는 참고하겠으나 진영논리에 따른 과도한 태클 등은 알아서 거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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