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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슈보도

관내 농협 부실대출 문제, 일파만파.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5.04.24 14:11 수정 2025.04.24 14:19

-관내 농협의 부실 대출 규모가 점점 커져 여신관리에 비상

모 농협의 조합장 선거와 관련된 재판의 변론이 4월23일 종결되고 최종 선고는 5월 21일 10시 5분에 예정되었다.

 

1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고 무자격 조합원의 투표가 당락에 영향을 주었다는 원고 측 주장을 재판부가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사안의 중대함 때문에 원고 측이 제기한 조합장의 직무정지에 대한 가처분이 인용되어 조합장은 직무가 정지되어 있고 선임 이사가 직무대행으로 현재 농협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출 담당자의 대출 비리까지 터져 제2의 N농협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본지의 확인 결과 부실대출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N농협 대출 사건의 담당자도 이 농협에서 대출관련 업무를 하다 N농협으로 인사이동을 하여 대출사건이 터졌고 또다른 한명도 인사 이동후 대출 사기에 휘말려 대출 업무에서 배제되고 검.경의 조사를 받고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됐으나 다른 대출 문제까지 드러나 재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관내 농협의 부실 대출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어 고정 이하 여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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