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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이슈보도

"김천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5.08.07 14:54 수정 2025.08.07 14:59

-김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김천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증가... 시민 경각심 제고 당부

최근 김천시 관내에서 김천시 공무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및 사기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천시는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이스피싱의 유형과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주요 사칭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례 1 (공문서 위조 및 금품 요구): 자신을 김천시 공무원 또는 시 산하 기관 직원이라고 밝히며, "시청에 에어컨 20대를 철거할 예정이니 처리 비용을 미리 청구해달라"는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

 * 사례 2 (허위 기부 명목): "기부용 혈압계 50개가 필요하다"며 유령 회사 명의로 문자를 발송하고, "명함 속 대표에게 연락해 단가를 알아보라"고 유도하는 경우.

이와 같은 사례들은 모두 김천시 공무원을 사칭하여 시민들을 속이는 신종 수법으로, 김천시는 이와 같은 전화, 문자, 메신저를 통한 금품 요구는 절대 공무원이 하는 행위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 문자, 메신저를 통해 예약금이나 개인 계좌로의 송금을 유도하지 않으며, 특정 업체에 예약을 대행하는 행위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거나 피해가 발생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통화를 중단하고 가까운 경찰서(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 의심되는 연락은 즉시 끊으십시오: 공무원을 사칭하여 금품을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는 즉시 끊고 응대하지 마십시오.

 *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도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신분증 사본, 계좌번호 등)를 제공해서는 안 됩니다.

 *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하십시오: 공무원 또는 시청 직원을 사칭하여 연락이 왔을 경우, 반드시 시청 대표번호(054-420-6114)를 통해 해당 부서나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십시오.

 * 즉시 신고하십시오: 위와 같은 사례가 발생했거나 피해가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경찰서(112)에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막아주십시오.

김천시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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