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식부재김천시
#몰지각한문화의식
구성면 상좌원과 송죽리를 연결하는
고개가 일명 돌고개로 불리는 석현고개다.
김천항일운동사 발췌 |
1592년 임진왜란때 개령은 왜군의 주력부대가 주둔하던
곳으로 조선군의 연합작전으로 위기를 느낀 부대가 거창방면으로 도주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의병들이 바로 이돌고개
정상에 돌을 쌓고 매복을 하다 왜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유서깊은 곳이다.
김천항일운동사 발췌 |
김천항일운동사 발췌 |
개발행위를 빙자한 토석채취의 손길이
이돌고개 까지 뻗어 훼손을 하고 있어도 김천시와
문화재 담당부서와 문화홍보실은 아는지 모르는지
손을 놓고 있다.
일제시대 이곳엔 일본신사가 있었다고 한다.
역사책 세줄 감문국이야기 나라에 199억 2천만원
쏟아부울 여력은 있어도 왜군을 막아내고자
권응성 의병장의 전사와 왜장을 죽인 종 신분의 억복 이야기
군관 유사홍이 전사한 곳이기도 한 이곳의
훼손은 김천시의 역사인식 부재와 몰지각을 넘어선
무식한 행정의 결정판이라 할수밖에 없다.
있는 역사도 제대로 지키고
관리하지 않는 김천시의 몰지각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참담할 뿐이다.
↑↑ 돌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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