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 웬 공룡?
청렴도 하위권의 김천시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신음근린공원에서 또 다시 목적과 상관없는 조형물 설치 및 예산 낭비성 공사의 강행 등으로 특정업체 밀어주기가 아니냐는 유착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근린공원이란 시민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필수적인 공원이며 근린거주자 또는 근린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역생활권 거주자의 보건·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치된 공원으로 볼 수 있으며 신음근린공원은 인근 주민의 다양한 레져 활성화 및 휴식공간으로써 그 활용목적이 있음에도 그 공원의 목적성과도 전혀 상관없고 지역의 관광 정체성에도 상관없는 공룡 조형물을 설치하며 그 조형물의 설치비용이 무려 20억 원 정도에 달해 공원의 효용성 및 목적성에 위배된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여러 곳에서 문제가 많으니 신중하게 재검토를 할 것을 권고 하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해서 공사를 속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위의 내용을 알려 온 제보자는 신음근린공원의 토목공사 비용 50억 원 중 20억 원이 소요되는 옹벽공사는 지반자체가 마사토로 이루어져 있어 산사태에 취약한 연약지반도 아니고 완만한 경사도를 확보하고 있고 인접도로와도 충분한 여유 공간을 가지고 있어 옹벽구축이 불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2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3단으로 옹벽을 구축해서 오히려 2종 위험시설로 매년 유지 및 보수비용까지 들어가도록 하는 것은 전혀 납득이 가질 않는 탁상행정이며 예산 낭비라며 왜 김천시에서 20억 원의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합리적인 검토를 생략한 채 공사를 강행하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알려 왔다.
한편 2022년 7월 20일부터 신음근린공원과 관련해 김천시 원도심재생과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