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건과 벌어지는 일들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는 다를수도 있다.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인정한다 치더라도
범죄를 정당화하고 합리화 시키고 호도하는
사람들은 분명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조중동이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땡전 뉴스와 1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던
시절에나 벌어지던 일들이 버젓이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에서 벌어진다면 시대에 역행하는 시류에
편승했다고 밖에는 볼수없다.
공무원의 선거개입과
중립의무 위반 그리고 선물비용 마련을 위해 시민들에게 집행되어야 할 업무추진비.급량비.비품구입비를 부적절한 카드깡이라는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다면 정당화 될수 있는가?
단순하게 추석과 설을 앞두고 법주 몇병 돌렸다면
피의자들이 주장하는 선량한 미풍양속 문화를 검찰과 경찰이
수사를 했겠는가?
공소사실을 보면
법주는 애초에 대상도 아니었고
서너배 비싼 과하주와 천혜향 .홍삼세트가
수사대상 이었다.
전체 읍면동이
이사건에 연루된 것이 아니고
일부 면장과 동장들은 선물을 돌리는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가담하지 않은 사실을 봐도 위법한 행위임을 인지했다고
볼수밖에 없다.
물론 연루된 공무원 전부가
자발적으로 이일에 앞장섰다고 볼수는 없다.
재판이 진행되고 있으니 잘 잘못이 법원에 의해
가려지리라 본다.
본질을 흐리거나 호도하는 일들은 멈춰야 한다.
성경책을 읽기위해 촛대를 훔친 일이 아무리 윤색을 해도
정당화 될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