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억 짜리 건물이 비가샌다.
율곡동 김천시립 도서관 로비가 비만 오면
비가 줄줄 새어나와 도서관 직원들이 물과의 전쟁.사투를
벌이는 현장으로 둔갑을 한다.
2022년 12월 20일 도서관 개관을 하고
이번 4월5일 까지 세번이나 물과의 전쟁을 치뤘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말한다.
비만 오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신경이 쓰이니
도서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양이다.
S건설이 시공을 했습니다.
그동안 비가 새는 곳들을 찾아 방수 처리를 했으나
아직도 비가 새는 걸 보면 정확한 원인과 새는 곳을 찾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4월 11일에 하자보수 관련 대책회의를 오후 2시에
건설사와 공무원들이 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비만샐까?
다른 구조적 결함과 숨겨진 하자는 없는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새싹들과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이니 만큼 한치의 위험요소가 없도록 철저한 원인규명과 하자보수 처리
안전진단 까지 이뤄져야 합니다.
김천시민일보 현장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