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에도 효용가치는 분명 존재 한다.
적시적소에 필요한 정보는 당연히 존재하며 지금 검찰과 법원이 원하는 정보는 정해져 있다.
그들이 잔챙이 잡을려고 그랬겠는가?
대가리 잡을려는데 잔챙이가 막아서니 막아서는 자들을 확실히 조지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이전의 판결을 보면 수사에 협조한 사람들은 모두 선처해 주었다.
그들도 이미 안다. 당신들이야 무슨 죄가 있겠어?
위에서 시키는대로 했고 만약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개인적으로 인사상 불이익 또는 괴롭힘을 당할테니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니 빨리 이실직고 하고 빠지라고 했는데, 몇 번의 기회를 줬음에도 눈치 없이 계속 막아서는 바람에 어쩔수 없다고!
죽기 살기로 이재명을 보호하고자 했던 유동규가 결국 자기만 사지로 몰아넣는 상황을 겪고 나서야 현실을 자각하고 '그 판에는 의리가 없다'고 했듯.
그 판에는 의리가 없다. 결국 희생하는 사람만 등신되고 바보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든 되겠지란 생각으로 버티다 보면 결국 자기만 어떻게 되는게 그 판의 섭리이다.
백세 시대 아직도 살 날이 그렇게 많은데, 그게 뭐라고 자신이 소모품이 되려고 그러고 있는가?
명심하라! 자기 인생의 주인은 자신이다. 또한 효용성이 떨어진 정보는 엿하고도 못 바꿔 먹는다.
지금 선택권이 있을때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 자신을 훗날 땅을 치며 원망해봤자 뒤늦은 후회에 화병만 키울 뿐이라는 것을 하루라도 빨리 깨닫길 바라며. 자신이 가진 정보가 아직까지 효용가치가 있을때, 잘 사용해서 자신이 살 길을 꼭 찾아가기를 이 상황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시민의 마음으로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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