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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4강 4중 4약

김천시민일보 기자 입력 2024.12.13 14:08 수정 2024.12.13 14:55

현재, 정치적 역정의 스토리가 있고 스팩을 갖춘 지지자 그룹 4명 정도로 볼 수가 있고 나머지 저러다 말겠지라는 의견이 지배적.

내년  4월 2일 있을 김천시장 재선거에 우후죽순으로 후보들이 말 그대로 난립을 하고있다.

 

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젓가락이 가는건 서너 가지 뿐이다.


나름 정치적 역정의 스토리가 있고 스팩을 갖추고 지지자 그룹이 그나마 갖춰진 후보는 4명 정도로 볼 수가 있으며 나머지는 끝까지 갈수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저러다 말겠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당선이 되더라도 숨 고를 틈도 없이 또 선거를 준비해야 하는 12개월 짜리 시장 자리이다.

 

당선되면 두번은 쉽다.

 

다들 인생의 마지막 승부를 걸고 나온 후보들이 다수라 선거 후유증이 만만찮게 예상이 된다.


탄핵 정국과 당 대표와 대통령의 대립으로 무공천일 가능성이 크고 설령 공천이 있다고 치더라도 공천의 효과는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본다.

 

달아 오르는 김천시장 재선거 열기에 시민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출마자가 다수 속해 있는 김천고 그룹과 세 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는 중앙고 그룹은 동문들의 결집이 최대 변수로 보인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결집이 되지 않는다면 박빙의 승부에서 표의 분산으로 선거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12월 3일 김세환 후보자의 출마기자 회견과 12월 8일 이창재 후보자의 북 콘서트 12월 12일 배낙호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12월 20일 김응규 후보자의 기자회견도 예정이 되어있다.

 

각 후보자들은 시청대로를 중심으로 선거사무실을 계약하여 캠프를 꾸리고 선관위 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12월 20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나면 후보자의 윤곽이 드러나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와 그렇지 못한 후보로 교통정리가 어느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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