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재선거에 입후보하는 국민의 힘 예비후보들의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국민의 힘 경북도당 위원장인 박형수 의원은 김천시장 재선거와 성주군 도의원 재선거.고령군 군의원 보궐선거의 공천기준을 확정하여 발표를 하였다.
이에 따라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자당 소속 예비후보들은 공천을 신청할 것인지 무소속으로 탈당을 강행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한다.
공천심사비와 여론조사비 부담도 적지 않아 공천 접수도 못하고 선거를 접는 후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예비후보 등록후 이렇다 할 선거활동도 없고 SNS 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는 후보는 여론조사가 제대로 나올리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작년 말에 이미 단수 공천을 받았고 중량급 정치인인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을 한 상황이다.
무소속으로는 선거를 완주할 가능성이 높은 박판수 후보가 있고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이 1월 22일 출마 공식 기자회견이 김천시청에서 예정되어 있어 탈당 가능성이 점쳐 지고 있다.
국민의 힘 경선에 참여한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는 할 수가 없다.
더불어민주당의 고정 지지표와 무소속후보, 국민의 힘 공천자의 표 분산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윤석열 탄핵과 구속이 오히려 보수표 결집과 당원들의 결속을 가져올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 힘 공천을 받는 사람이 당선에 가장 가깝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국민의 힘 주요공천 심사기준은 경쟁력 평가로 여론조사 40점과 당 및 사회기여도 35점 도덕성 15점 면접 10점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후보자를 평가하여 공천을 확정한다.
현직 선출직 공직자가 출마할 경우 의정공백과 보궐선거 발생 방지책을 이유로 공천심사에서 불이익과 감점조치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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