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씌우기는 특히 대립관계에서는 특정 사건이나 이슈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상대에게 불리하게 의도된 틀을 주장하다 보면 스스로 내로남불의 프레임에 갇힐 수도 있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프레임에 갇히게 되면 경청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주장만 강해져 대화의 시간과 타협의 공간이 없어지고 듣고 싶은 말만 듣게 되고 하고 싶은 말만 하게 되어 점점 더 아전인수의 길로 치달아 날조된 프레임의 길만 계속해서 걷게 될 것이다.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특정단체의 선거개입은 환경운동의 본질을 왜곡시키고 순수성을 훼손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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